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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와이글스의 요나단 페라자,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4월 7일 현재 기준 타율 0.488, 홈런 6개, 출루율 5할 7푼 8리, 장타율 10할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며 어마무시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프로필과 장점, 성적 등을 분석해 보고 살펴보겠습니다.

 

요나단-페라자-사진
요나단 페라자(출처 : 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요나단 페라자 프로필

 

요나단 페라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2015년부터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파워는 워낙 타고나서 좋은 편이였으나 장타율이 늘 아쉬움에 남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마이너리그가 진행되지 않은 기간 동안 근력강화와 피지컬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엄청난 파워히터로 성장했습니다. 비록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지만, 마이너리그를 뛰며 2024년 트리플A 아이오와컵스에서는 121경기 타율 0.284, OPS 0.922, 23 홈런, 13 도루, 100 득점의 기록을 내며 일취월장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록을 낸 가운데, 23년 11월 6일, 마이너리그 FA자격을 얻고 시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화이글스와 23년 11월 19일,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2024시즌을 한화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부 정보

  • 이름 : Yonathan Jesu's Perlaza
  • 등록명 : 페라자
  • 출생 : 1998년 11월 10일 (25세)
  • 국적 : 베네수엘라
  • 신체 : 175cm / 88kg
  • 포지션 : 외야수(우익수)
  • 투타 : 우투양타
  • 프로입단 : 2015년 아마 추어 자유계약 (시카고 컵스)

 

 

 

장점

1. 파워와 배트스피드

그의 장점은 무엇보다 엄청난 배트 스피드입니다. 스윙에 스피드를 바탕으로 하여, 양질의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특유의 탄력과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낮은 무게 중심을 활용한 몸의 밸런스와 파워는 재빠른 배트 스피드를 가능하게 합니다.

 

2. 주루 툴 겸비

또한, 그는 주루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0 도루 이상을 매년 기록한 그는 20-20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현재 한화에서도 2번 타석에 기용되며 그의 주루 장점을 활용하는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3. 스위치히터

그는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고 투수에 따라 타석을 달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좌투수에게는 우타석에서, 우투수에게는 좌타석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언제든지 타석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4. 활발한 성격

요나단 페라자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한화이글스에 오면서부터 쉽게 적응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한화의 외국인 타자들이 조용해서 다가가기 힘들었던 반면, 페레자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선수단의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고 뛰어난 활약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상 성적

그는 한화이글스와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를 꽉 채운 계약을 맺고 KBO에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의 페이스대로 라면 홈런은 기본 30 홈런 이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루 20 도루 이상, 타율은 3할 초반대의 성적으로 KBO 최상위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부상만 조심한다면 체력적으로도 144경기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게 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한화이글스의 요나단 페라자 프로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의 현재 성적이 시즌 종료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순 없지만, 지금의 모습은 분명, KBO리그의 최강타자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화팬 뿐만 아니라 야구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상없이 2024시즌을 완주하여 한화이글스의 순위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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