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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형 자유형 중장거리 간판인 김우민(22,강원도청) 선수가 8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아래에서 바로 김우민 금메달의 명장면 하이라이트를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800m 김우민 금메달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김우민은 7분 46초 03의 기록으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달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앞서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자유형 1500m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던 김우민은 이번 대회 세번 째 메달을 손에 넣게 됐습니다.
또한, 주종목인 자유형 400m를 앞두고 있어 대회 3관왕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날 기록한 7분 46초 03은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을 1초 66이나 앞당긴 기록입니다. 더불어, 중국의 쑨양이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대회기록 7분 48초 36도 뛰어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우민은 2위 리페이웨이(중국)와 거리를 한참 벌리며 초반부터 선두로 달렸습니다. 경기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페이스를 조절한 김우민은 페이웨이와 3초이상 격차를 벌리면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주종목인 자유형 400m 경기는 29일 열리며, 이 경기까지 우승할 경우, 역대 3번째 아시안게임 3관왕에 등극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을 5개를 차지하며, 역사상 아시안게임 최대 금메달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수영의 르네상스라 불릴만한 역사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800m 김우민 금메달 인스타 프로필
김우민 선수는 2001년 8월 24일생으로 22세입니다. 2019년에 국가대표로 처음 뽑혔으며 2018년 세계선수권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도 참가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 4종목에서 세계 선수권 참가 가능한 기준의 기록을 통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