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노시환 선수는 9월 2일 LG를 상대로 30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줄곧 홈런 선두를 달려왔지만, 29홈런에서 아홉 수에 걸려 지난달 19일 KT전 이후 8경기 동안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던 노시환은 이날 경기에서 30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홈런 선두를 견고히 하며 한화의 홈런왕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노시환은 바뀐 투수 유영찬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한화의 프렌차이즈 역사를 통틀어서 15번째, 10명째 기록입니다. 더불어 유일하게 홈런이 없던 LG를 상대로 아치를 그리며 올 시즌 전구단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시환은 "최근에 타석에서 엉덩이 중심이 뒤로 빠지면서 어깨가 빨리 열렸고 ..
클린스만 감독은 9월 유럽 원정 친선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명단을 8월 28일(월)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포함된 세부 선수 명단은 아래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클린스만 명단 발표(9월 유럽 A매치)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하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등의 주요 선수들이 발탁되었습니다. 이동경(울산 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였고 양현준(셀틱)도 발탁되어 A매치에 데뷔할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이강인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차출이 되지 못했으며,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의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겨 곤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LA 에인절스의 괴물 투타 오타니 쇼헤이(29)가 선발투수로 나와 타석에서 44호 홈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하지만, 2회에 팔 통증으로 인해 강판되면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먼저 홈런 하이라이트 영상 아래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타니 44호 홈런 영상 오타니 44호 홈런 하이라이트 오타니는 8월 2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이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투수와 2번타자로 동시 출격했습니다. 이날 1차전에서 타자로는 1타수 1홈런 2타점을 기록하고, 투수로는 1.1이닝 1볼넷 2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첫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신시내티 좌완 선발 애보트의 초구 93마일(150km) 포심 패스트볼이 한복판으로 들어오자 바로 놓치지 않고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 선수가 8.17일(목) LG를 상대로 4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활약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편, 켈리를 상대로 5회말 2사 1루에서 2구 직구를 잡아당겨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6호 홈런과 함께 100안타 고지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9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16번째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매 시즌 100안타를 기록하는 그는 꾸준함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경기 후 구자욱은 9시즌 연속 100안타에 대해 "경기에 나가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고 웃은 뒤 "이렇게 달성할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사실 안타 개수가 몇 개인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6월 초 부상 이후 한 달간 자리를 비운 구자욱은 복귀 후 뜨거운 타격감으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