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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가 부상 복귀 후 첫 승을 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류현진 승리 하이라이트 확인하기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류현진은 444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5이닝을 소화하며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복귀 후 3경기 만에 승리를 했습니다.

 

 

 

 

시작은 불안하였습니다. 1회초 야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하고, 스완슨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실점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1회를 뒤로하고 맞이한 2회부터는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2회부터 5회까지는 안타 1개와 볼넷 1개만 내주며 호투를 펼쳤습니다.

 

더불어 타선의 지원도 받아 5회까지 8대 2로 앞서며 투구를 마무리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11대 4로 이기며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5월 27일 LA에인절스전 이후 444일만의 승리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구사하며 직구(40개), 체인지업(24개), 커터(12개), 커브(10개)의 비율로 투구를 펼쳤습니다. 총 86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며 직구 최고 구속은 146.6km/h, 평균 142.3km의 구속을 기록했습니다.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와 두 경기 모두 호투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승리로는 연결되지 못했는데요. 특히 두 번째 경기는 4회에 150km가 넘는 강한 타구에 무릎을 맞아 바로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투구를 이어나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단순 타박상으로 큰 부상이 아니었기에 8월 14일 로테이션에 맞춰 다시 선발로 투구를 할 수 있었고, 값진 첫 승을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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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승리(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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